전체 글81 영화- 써니, 블록버스터급 웃음폭탄 코미디 어린시절 추억속으로 남편과 딸의 아침을 깨우고 집안 청소를 마치고 나서야 아침을 먹는 주인공 나미 (유호정) 어머니의 병문안을 갔다가 우연히 고통에 몸부림치는 환자를 보게되는데 그사람은 바로 어릴적 친구 하춘화. 암에 걸렸지만 우울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친구의 마지막 소원은 옛친구들을 찾는것이었다. 전학생으로 첫등교한 나미를 못된친구들이 괴롭히던중 춘화가 나타나 어울리게되는데 , 춘화의 친구들은 소위 동네에서 잘나가는 써클이었다. 라이벌 학교와 배틀을 하는 장소에 머릿수를 맞추기위해 따라온 나미는 빙의한듯 쏟아내는 욕설로 배틀을 승리하게 한다. 친구들과의 추억은 쌓여가고 올것같지 않은 먼 미래의 이야기들로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하며 학창시절을 지낸다. 나미가 친구들중 가장 먼저 찾은 친구 장미. 장미는 .. 2022. 10. 22. 영화- 덕혜옹주 ,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대한제국 황실의 비극 일본의 한정신병원. 가만히 창밖을 바라보는 한여인의 뒷모습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그녀의 이름은 덕혜, 덕수궁을 뛰놀던 고종의 늦둥이딸 어린 옹주였다. 하지만 머지않아 고종은 지극히 사랑하는 어린딸의 눈앞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일제 강점기였지만 황녀로서의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가는 덕혜를 보면서 한택수는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한택수는 이러한 덕혜를 유학이라는 명목하게 일본으로 갈것을 권유하고 덕혜의 어머니인 양귀인은 강력하게 반대하지만 허울뿐이었던 조정은 대항할 힘이 없어 덕혜는 결국 일본으로 가게된다. 고종의 아들이었던 영친왕은 일찍이 일본에서 지내고있었고 덕혜 역시 그집에서 생활하며 지내게 된다. 그집에서 조선에서 덕혜와의 추억을 함께한 장한을 만나게되는데 그는 일본순사의 제복을 입.. 2022. 10. 22. 영화-소원,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할 비극 실화 작은아이의 고통 영화 소원은 단란하고 평범한 한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세차게 비가 오던 날 노란 우산을 쓰고 여느 때처럼 학교로 향하던 소원이에게 한 아저씨가 다가와 몹쓸 짓을 한다. 이 악몽 같은 사건은 소원이의 아빠와 엄마에게 알려지면서 엄마 아빠는 병원에게 달려간다. 반쯤 미친것처럼 병원에 달려간 엄마아빠의눈에 비친 소원이의 모습은 차마 눈을 뜨고 바라보기 힘들 만큼 끔찍한 소원이의 모습이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의 이런모습과 이야기를 들어야만 하는 부모의 심정은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소원이에게 이런 몹쓸 짓을 한 사람은 현장에서 발견된 지문으로 쉽게 잡히게 되고 소원이는 나쁜 아저씨가 다른 친구들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도록 빨리 잡아달라 이야기한다.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을.. 2022. 10. 21. 영화- 어린의뢰인 , 실화바탕 칠곡 아동학대사건 잔인한 학대 , 어린의뢰인 대형로펌에 입사를 준비하는 변호사 정엽 (이동휘) , 동기들사이에서도 속물스러운 사람으로 평가되던 그는 오직 성공만을 바라고있다. 하지만 누나는 뜬구름만 잡고있는 동생이 늘 걱정거리였다. 누나는 담당관할이었던 생활복지관에서 일할것을 권유하고 누나의 등쌀에 밀려 복지관에 찾아간 정엽은 큰 기회가 찾아오기 전까지 당분간 자리만 지키려고한다. 한편 얼굴도 모르는 돌아가신 엄마가 늘 그리운 남매 다빈이와 민준이. 동생을 살뜰히 보살피던 어른스러운 다빈이도 실은 엄마의 얼굴이 잘기억나지 않는다. 그런 남매에게 평소 관심조차 없던 아빠가 갑작스럽게 소개한 새엄마. 엄마가 생겼다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진 아이들은 새엄마가 된 지숙을 잘따른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지숙은 아이들이 하는 흔한 실수조차.. 2022. 10. 2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