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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가디슈, 남북 외교관들의 탈출실화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귀환 1980년대까지 대한민국은 UN가입을 승인받지 못한 국가였다. 당시 가장 많은 UN 투표권을 가진 곳이 아프리카 대륙이었기에 한국외교의 주요 대상이었고 1987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한국외교관을 파견하게된다. 모가디슈에 방문한 강대진 참사관을 마중나온 한신성 대사와 공수철 서기관 . 강참사관의 임무는 바레 대통령에게 줄 선물을 전달하는 일이었다. 바레대통령을 만나러 가는길 급작스럽게 나타난 테러범들이 그들의 차를 공격하고 대통령에게줄 선물을 빼앗아 가버린다. 그로인해 대통령과의 약속에 늦어버리게되고 대통령은 다음일정인 북한대사를 만나기위해 자리를 떠난뒤였다. 알고보니 테러범들의 소행도 북한대사관에서 꾸민일이었다. 강참사관은 북한이 불법무기 판매를 한다는 여론을 만들어 소말리.. 2022. 11. 10.
영화- 봉오동 전투 , 독립군의 첫승리 전투 항일 투쟁의 의지 두만강을 건너는 일본인에게 길안내를 해준 어린 해철과 동생 . 그런 그들에게 일본인들이 건낸건 수류탄이었다. 그날이후 해철은 동생을 잃었고 나라도 잃었다. 그리고 그는 마적들을 이끌고 대한 독립군이 되었다. 독립군이 되어 다시 돌아온 두만강 국경엔 일본군 초소가 있었고 초소안에 수류탄을 던져넣고 빠져나오는 일본군을 제압한다. 일본군들은 민가를 급습해 무자비한 학살을 하고 이장하가 이끄는 독립군과 해철이 나타나 일본군과의 전투를 해 승리한다. 일본군을 봉오동 상촌까지 유인하는 임무를 맞는 장하. 해철은 위험성을 말하지만 장하의 의지는 굳건하다. 독립자금책 이진성과 같이 오기로한 장하의 누이는 3.1운동을 하다 옥중에서 사망을 하게되고 장하에게는 누이의 유골과 생전 장하가 준 반지가 전해진.. 2022. 10. 23.
영화- 감기, 치사율 100% 바이러스의 역습 치사율 100% 바이러스 홍콩에서 한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외국인들을 싣을 대형 컨테이너가 평택항에 도착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늦은 밤 밀입국자들을 실은 컨테이너에 국내 중개인들이 나타나 컨테이너를 여는 순간 역한 냄새와 피투성이로 죽어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그 사이에 살아있는 생존자 한 명을 꺼내 돈을 받기 위해 그 자리를 떠납니다. 중개인이 한눈판 사이 밀입국자는 도망을 가고 중개인 중 동생은 갑작스러운 고열과 기침에 시달리게 된다. 그는 고통스러운 듯 연신 기침을 해대며 비말을 뿌려대고 있었다. 이영화의 주인공인 지구. 그는 직업정신이 투철한 119 대원이다. 지구는 자동차와 떨어질뻔한 여성을 구하지만 그여성은 추락한 자동차 안에 있는 가방을 찾아달라며 무리한 요구를 한다. 거절을 하기 어려.. 2022. 10. 22.
영화- 아무도 모른다 , 스가모 아동방치 사건 실화 바탕 그들이 가진 슬픈 비밀 이야기 주인공 아키라와 엄마가 이사를 오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모자가 조심스럽게 나르던 큰 가방 안에서 어린동생들이 차례대로 나온다 . 아이들이 많으면 주변이웃들이 싫어한다는 집주인의 말에 아이들을 숨겨 이사를 온것이다. 엄마와 4명의 아이들은 집에 살면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알려주고 당부한다. 큰소리를 내지 않아야하며 밖으로 나가지 않아야한다. 주변 사람들을 의식한것도 이유엿지만 이집에서 계속 살기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 아이들은 마음대로 소리도 내지못했고 외출도 할수없었지만 그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째 아키라는 학교도 보내지 않았고 엄마가 늦게 오는날에는 아이들까지 돌봐야하는 상황이었다. 항상 위태로워 보였던 철없던 엄마는 약간의 생활비와 한동안 집을 .. 2022.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