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마음도 살려내는 기적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울의 움직이는성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모자가게에서 일하고있는 소피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소피는 자신감이 부족한 소녀로 무도회에 가고싶지만 가지 못하고 길을 걷던중 자신에게 작업을 걸어오는 군인들을 맞닥드리게된다.
이를 피하려고하지만 피할수없었던 소피에게 나타난 하울.
하울은 그 상황에서 소피를 구해주지만 정체모를 괴물들이 하울과 소피를 뒤쫒아 오게된다 .
괴물들을 따돌리기위해 하울과 소피는 공중으로 뛰어올라 시내를 산책하게되는데 이때나오는 OST 인생의 회전목마와 공중산책 장면은 모든 관객들이 명장면으로 꼽는 장면중에 하나일것이다.
그날밤 소피를 찾아온 황야의마녀 , 낮에있었던 하울과의 일로 하울을 노리고 있던 황야의마녀가 소피에게 마법을걸어 90세 노파의 모습으로 만들어버린다.
소피를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떠나기를 결심하지만 늙어버린 몸으로 멀리가지못하고 쉬고있는중에 지팡이로쓸 나무가지를 발견하지만 그것은 허수아비 였다.
소피는 허수아비를 뒤로하고 다시 먼길을 떠나지만 계속 따라오는 허수아비. 그 허수아비에게 계속 따라오지만 말고 머물수있는곳을 알려달라고하자 나타난 하울의 움직이는성 ,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성 안으로 들어가게된다.
하울의 움직이는성 안에는 성을 움직이게 하고 지키고있는 불의 악마 캘시퍼와 꼬마 마법사 마르클이 살고있었다.
하울에게는 새로온 청소부라고 소피는 소개한다.
소피는 하울의 움직이는성 내부를 청소하면서 그전에 모자가게에서 생활했던 답답했던 생활과는 다르게 더 활력을 느끼게된다.
국왕이 하울을 전쟁에 참여하게 하려고 하울을 불렀지만 소피를 대신 국왕에게 보내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현하게된다. 하울의 마법사 스승인 설리만은 하울은 지금 위태로운 상황이며 더 지나면 황야의마녀처럼 변한다면서 마법으로 노파로 만들어버린 황야의마녀를 보여준다.
설리만과 대립하는 하울이 도망치면서 황야의마녀와 설리만의 개까지 동행하게된다.
하울은 소피를 지키기위해 전쟁에 참여하게되고 그런 하울을 보면서 소피는 하울을 지키기위해 자신의머리카락을 캘시퍼에게 주면서 하울이 잇는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러는 와중에 황야의 마녀가 캘시퍼에게 있는 하울의 심장을 보게되고 그것을 먹으려는 마녀때문에 모든것이 무너지게된다. 하울이준 반지를 통해 하울의 어린시절을 보게된 소피가 어린하울에게 기다리라고 내가꼭 지켜주겟다고 약속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자 전쟁터에서 다친 하울을 발견하게되고 다시 캘시퍼와 하울의 심장을 결합하게되자 캘시퍼의 마법이 풀리면서 하울의성이 없어지게된다.
이때 허수아비가 온몸을 바쳐 소피와 하울을 구해내게되고 고마움에 소피가 허수아비에게 뽀뽀를 하자 허수아비의 마법이 풀려 이웃나라 왕자의 모습으로 변하게된다.
이웃나라왕자는 전쟁을 멈추게하고 하울과 소피의 행복한 모습으로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누군가를 향한 진심, 사랑
하울은 두려움에 도망치기만했었고 소피는 자신감이 없어 어둡게만 지내던 나날 서로를 만나고 하울을 소피를 지키기위해 도망치던 전쟁에 참여를 하게된다.
소피역시 하울을 만나면서 좀더 활력적으로 변하고 또 하울을 지키기위해 머리카락을 캘시퍼에게 바쳐 전쟁중인 하울을 찾아 나선다.
결국 하울의 저주도 풀고 전쟁도 멈추게되면서 죽은 마음도 살려내는 기적은 누구에게나 있다는것이 이영화의 주제이기도 하면 그것이 누군가를 향한 진심 바로 사랑이다.
하울의 움직이는성
하울의 움직이는성은 일본인 애니메이터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작품이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다음으로 가장 흥행한 애니메이션이다.
2004년 개봉했으며 원작은 영국소설이며 작가는 다이애나 윈존슨의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은 19세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원작에서의 하울의 움직이는성은 중세 유럽의 성이었으나 성이 움직이는 모양을 상상을하여 성의 다리를 만들어냈는데 이때 성의 다리모양을 일본무사의 다리와 닭의다리중 어느 모양으로 할건지 고민하다 위태로운 성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닭의 다리의 형태로 성의 다리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의 의미는 안식처의 개념으로 하울이 전쟁을 하고 돌아왔을때 쉼터 그리고 설리먼의개 , 황야의마녀, 소피 다양한 사람들이 모셔사는곳을 표현하고있다.
그리고 재밌는 일화가 하울의 성우로 기무라 타쿠야가 연기를 했는데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팬으로 대본을 다외워왔다는 재밌는 일화도 있다.
이 애니매이션에서 소피는 대부분 90대의 노파로 등장을 한다. 제작자들이 너무 노인으로만 소피를 표현하는것 아니냐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은 여성을 예쁘고 귀엽다라고하는것은 나이가 아니라 그녀가 만들어내는 분위기 이다 라고 말하며 소피를 대부분 노파의 모습으로 등장시킨다.
그렇지만 소피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이와 관계없이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일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그리면서 전연령에게 용기를 주려고하는 감독의 표현을 유추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