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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진에 대한 현실 ,메가 쓰나미의 공포 해운대

by 윤디워 2023. 11. 21.

 

지진에 대한 현실

2004년 인도네시아 근해로 조업을 나온 억조호 .

예기치 못한 기상이변에 억조호의 선원들은 위기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 구조대가 도착하지만 케이지에 깔린 연희의 아버지는 이미 위독한 상황이다.

다른선원들은 구조대에 구조되지만 케이지에 깔려있던 연희의 아버지는 쓰나미로 인해 사망하게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09년 여름으로 장면이 전환된다. 

만식은 억조호에 연희 아버지와 같이 조업을 하던 청년으로 연희아버지의 사망직전의 부탁으로 연희를 곁에서 지키며 살아가고있다.

한편 요트의 난간에 기대 담배를 피우던 희미는 실수로 바다에 빠지게 되는데 지나가던 구조대 형식에게 발견되 무사히 구조가 됩니다 .

 

그날을 계기로  희미와 형식은 만남을 이어가게되며 점점더 가까운사이로 발전하게된다.

한편 문화엑스포개체를 위한 토론회가 열리는 가운데 지질학자 김휘는 동해의 상황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그런 김휘의 말을 아무도 귀기울여 듣지 않는다.

해양연구소에서는 자꾸 발생하는 해저 지진으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일본 해저지진의 근황지가 점점더 가까워 지고있어 김휘박사는 불길한 마음을 없앨수가 없다.

김휘박사의 말대로 대마도 서부쪽가 지진으로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부산에 대피경보가 내려지고  그 지진의 여파가 해운대를 강타하기 시작한다.

이제 쓰나미가 해운대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10분 남짓이다.

쓰나미의 전조 증상인 물빠짐이 해운대에서 발생하고 그 높이를 알수없는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보고도 믿기힘든 메가 쓰나미는 바다로 무터 35미터나 높게 지어진 광안대로 위로도 들이 닥치게 되고 골목 곳곳역시 침범하게 된다.

 

일순간에 수상도시가 되버린 부산.

연희와 만식은 시장통 골목에서 전봇대에 의지해 겨우 살아남았지만 전봇대의 변압기가 물에 잠기려 하는 아슬아슬한 위기상황에 놓였지만 가까스로 위기상황을 모면하게된다.

김휘박사 역시 딸을 구하기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인간들은 절대 막을수없는 자연재난 , 그보이지 않는 위협으로 부터 우리를 지킬수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안전불감증에 대한 메가 쓰나미급 경고  영화 해운대. 

누구나 알고있는 부산에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설정의 영화 해운대는 한국영화중 5번째로 천만을 돌파한 영화이다.

해운대의 감독인 윤제균감독은 실제 부산이 고향이기도하며 2004년 인도양 쓰나미때 부산집에 머물며 뉴스기사를 접하게되고 휴가철 백만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로 쓰나미가 일어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엄청난 상상에서 영화가 시작됫다고한다.

 

 

메가쓰나미의 공포 

메가쓰나미는 말그대로 거대 쓰나미를 말한다.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메가 쓰나미가 발생한적은 없지만 완전한 안전지대는 아니라는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쓰나미의 간접적인 원인으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녹은 빙하가 낙하하면서 쓰나미를 유발하기도 하며 눈사태로 인해 해수면을 때리면서 195m의 거대해일이 발생하면서 쓰나미가 발생하기는 원인이된다.

직접적으로 지구온난화가 쓰나미를 일으키는것은 아니지만 빙하가 녹고 눈사태가 일어나는 원인이 될수있기 때문이다.

쓰나미를 막을수 있는 완벽한 예방책은 없지만 방어벽으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강원도 삼척항에 지진해일 피해 방지용 수문이 그러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사태 당시 피해를 입지 않은 후다이 마을에는 1984년에 완공된 15.5m 높이의 방조제로 해일 피해를 모면했다.

 

해운대

예상치 못한 초대형 쓰나미가 부산 해운대를 덮치면서 벌어지는 재난을 그린 영화이다.

윤제균 감독이 어렸을때 부터 봐왔던 해운대의 모습과 지금의 해운대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지고 발전되는것을 보면서 한편으로 마음에 약간의 아쉬움과 걱정들이 생겼고 인간들로 하여금 자연을 거스르며 변화되는것을 보면서 해운대에 쓰나미가 들어닥치는 설정을 했다고 한다.

영화해운대는 재난영화로 천만을 달성한 영화이다 . 재난영화로는 천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것이 어렵지만 영화는 결코 재난만을 다루고 있지 않고 영화안 극중인물의 서사와 드라마가 해운대에서 일어나는 쓰나미를 좀더 드라마틱하고 안타깝고 슬픈이야기로 풀어낼수있었던것 같다.

해운대에 메가쓰나미가 생기는것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윤제균감독의 풍부한 상상과 리얼리틱한 CG가 더해져 완벽한 재난영화가 탄생한것같다.